양귀비꽃의 이름은 세계3대미녀의 한 명인 양귀비에게서 온 것이겠는데
그 아름다움에서 온 이름이라면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.
당나라 미녀도를 보면 당시는 풍만한 자태가 미녀의 기준이었던 듯 한데
양귀비꽃은 너무 여리고 하늘하늘한 느낌이었다.
하기는 당현종을 현혹하여 나라를 망하게 했다는 그런 의미에서
마약 같은 아름다움이라는 이미지로 썼다면 그 이름이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.
꽃양귀비는 양귀비꽃과 비슷하나 줄기에 털이 있고 독성이 없어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.
양귀비의 미모만 따온 꽃이라 할까.
어쨋든 꽃양귀비가 아름다운 것은 사실이다.